CJ오쇼핑은 자체상표(PB) 속옷인 ‘피델리아’가 오는 25일부터 사흘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파리 란제리쇼’의 오프닝 무대에 오른다고 20일 발표했다.

한국 브랜드가 파리 란제리쇼의 오프닝 무대에 서는 것은 피델리아가 처음이다. 강형주 CJ오쇼핑 온리원상품사업부 상무는 “38개국 550여개 업체와의 경쟁에서 이긴 것”이라고 말했다.

파리 란제리쇼는 전 세계 언더웨어 브랜드의 최고경영진, 디자이너, 바이어 등 총 3만여명이 방문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란제리쇼다.

강진규 기자 jose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