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타타 세트(왼쪽부터), 델몬트주스 세트
칸타타 세트(왼쪽부터), 델몬트주스 세트
롯데칠성음료는 이번 설을 맞아 전하는 사람의 마음을 풍성히 담아낼 수 있는 음료 및 원두커피 선물세트를 다양하게 준비했다고 밝혔다.

롯데칠성음료는 설 선물세트 가운데 특히 ‘델몬트 주스’에 강한 자부심을 갖고 있다. 1982년 이후 30년 넘게 선물세트의 대명사로 자리매김했다는 게 회사 측의 자체 평가다. ‘델몬트 주스’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조사한 ‘2012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orea-Brand Power Index, K-BPI)’ 주스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델몬트 주스’는 1999년부터 15년 연속 부동의 1위를 지켜 ‘골든 브랜드’로 명명받았다.

또 2010년에는 종합음료업계 최초로 ‘어린이 기호식품 품질인증’을 받았다. 인증을 획득한 제품은 ’델몬트 콜드 오렌지/포도/사과’ ‘델몬트 프리미엄 오렌지/포도’ ‘델몬트 오렌지주스 100’ 등이다. 어린이 기호식품 품질인증을 통해 소비자는 안전하고 영양을 고루 갖춘 식품 선택의 폭이 넓어지고, 어린이뿐만 아니라 온 가족이 신뢰하고 마실 수 있는 건강한 식생활 문화 개선 효과를 얻을 수 있게 됐다고 회사 측은 분석했다.

델몬트 주스 설 선물세트는 9000원에서 1만4000원대로 중저가지만 고급스러운 포장재를 사용해 전하는 사람과 받는 사람들 모두에게 만족을 줄 것이라고 회사 측은 예상했다. 병 선물세트는 프리미엄 오렌지·포도·사과를 담은 세트, 제주감귤 100%를 사용해 제대로 된 감귤주스의 맛을 낸 제주감귤주스 세트, 프리미엄 오렌지주스만으로 구성된 오렌지주스 세트 등을 준비했다.

롯데칠성음료는 커피 애호가들을 대상으로 ‘칸타타 원두커피 선물세트’를 준비했다. 칸타타 원두커피는 생두 공급부터 로스팅, 포장에 이르는 전 과정을 컴퓨터 통합관리 생산 시스템으로 운영한다. 롯데 포승공장에서 엄격한 선발 기준과 6단계의 이물 선별 작업을 통과한 최상급 100% 아라비카 원두만 사용해 만들어졌다.

백화점에 입점한 카페칸타타 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기호에 따라 원하는 제품으로 선택해 구성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롯데칠성음료는 구성품 선택이 어려운 소비자를 위해 1만원대에서 7만원대의 다양한 가격으로 몇 가지 구성을 미리 해놓았다.

설 선물세트 중 칸타타 원두커피에 프렌치프레스가 내장된 세트는 집이나 사무실에서 카페 분위기를 연출하면서 간편하게 원두커피를 추출해 즐길 수 있다. 고급 추출 방식인 핸드드립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새로운 타입의 드립커피 세트 3종, 언제 어디서나 간편히 즐길 수 있는 티백 타입의 싱글백 세트 2종 등은 뜨거운 물만 있으면 정통 원두커피의 맛을 편리하게 즐길 수 있어 원두커피 만드는 과정을 번거롭게 생각하는 이들이 관심을 가질 만하다고 회사 측은 추천했다.

박준동 기자 jdpow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