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시큐어는 21일 정보보안 전문가를 꿈꾸는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라온 화이트햇 센터 대학생 체험단 2기’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라온 화이트햇 센터는 20명의 대학생 체험단을 선발해 보안 솔루션과 해킹기술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제공할 예정이다. 라온시큐어에 재직 중인 정보보안 전문가들과의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정보보안 전문가와 화이트해커를 꿈꾸는 대학생들에게 실제적인 직무 이해 및 업무 수행사례를 접하게 할 계획이다.

교육과정은 다음달 14일부터 22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에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라온 화이트햇 센터 교육장에서 진행된다. 보안솔루션 기술의 이해, 멘토링 프로그램, 웹 해킹의 이해, 악성코드분석, 메타스플로잇의 이해, 암호학, 해킹대회 이해 등의 6개 과정으로 진행된다.

체험단 신청은 라온 화이트햇 센터 홈페이지(www.whitehat.co.kr)에서 ‘체험단 신청하기’ 메뉴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라온 화이트햇 센터는 지난해 5월 20명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라온 화이트햇 센터 대학생 체험단 1기’를 진행했다.

이순형 라온시큐어 대표는 "이번 대학생 체험단은 지난해 진행된 1기 체험단 프로그램에 멘토링 시스템을 강화해 수강 학생들에게 보다 실제적이고 직접적인 경험을 제공하고자 했다"며 "정보보안의 핵심은 인재양성이라는 신념을 가지고 향후에도 꾸준히 대학생 체험단 및 일반인 대상 교육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라온 화이트햇 센터는 라온시큐어에서 운영하는 보안전문 교육기관이다. 지난해 7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최정예 사이버 보안 인력양성 교육협력 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한경닷컴 정혁현 기자 chh0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