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로플라, 미니커피숍 '로플라커피' 브랜드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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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크 아웃 위주로 소자본 창업 가능
싱글 오리진 커피제공 방식은 동일해
싱글 오리진 커피제공 방식은 동일해
![카페로플라, 미니커피숍 '로플라커피' 브랜드 론칭](https://img.hankyung.com/photo/201401/01.8277431.1.jpg)
로플라커피는 테이크아웃 위주의 매장운영으로 작은 공간 영업이 가능하면서 다양한 커피를 저렴하게 공급할 수 있다는 게 장점으로 꼽힌다. 여러 품종을 섞은 블렌딩 된 원두가 아닌 단일지역에서 생산된 한가지 원두만 로스팅한 싱글오리진 커피를 여러 종류로 선보이기 때문이다.
케냐 동티모르 브라질 콜롬비아 온두라스 에티오피아 과테말라 등 7개 산지의 원두를 사용하고 최첨단 자동화 로스터 기계 OCS(Optimal Coffee System)로 갓볶은 커피를 매장에서 72시간안에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 OCS는 길이 5m, 높이 2m 정도로 구성된 커피 로스팅 시스템으로 생두를 시스템 중간의 로스터기에서 볶아 원두관으로 넣어둔 뒤 24~48시간까지 숙성시켜 공급하는 설비다.
이렇게 볶은 싱글오리진 커피이면서도 가격은 핸드드립 커피 3000원, 아메리카노 2500원이다. 7종류의 원두는 매장에서 직접 구매도 가능하다.
로플라커피의 유형선 마케팅부문사장은 "커피전문점이 다양해지면서 소자본으로 창업할 수 있는 소형 커피숍이 인기가 높아지는 추세이지만 차별화된 메뉴나 서비스가 뒷받침되어야만 커피맛을 잘 아는 고객을 만족시킬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로플라커피는 이번 달 서울역과 선릉역에 1, 2호점을 열었고 본격적인 가맹점 모집에 나섰다.<문의 :(02)561-8812
한경닷컴 김호영 기자 ent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