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채권 발행 위축으로 증권신고서 접수 건수가 전년 대비 약 2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작년 증권신고서 접수 건수는 총 440건으로 전년(585건)에 비해 24.8% 줄었다. 코스닥 상장법인의 유상증자를 위한 신고서 증가로 주식 신고서는 12.1% 증가했지만, 채권 신고서가 35.8% 급감했기 때문이다. 접수 건 가운데 정정요구를 받은 것은 60건, 13.6%로 전년보다 2.1%포인트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