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인사이트] 편의점 'CU' 5월 상장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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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심사 청구서 제출
▶마켓인사이트 1월21일 오후 4시4분
국내 1위 편의점 업체 ‘CU’가 올 상반기 기업공개(IPO)를 위해 시동을 걸었다.
편의점 CU 운영사인 BGF리테일(옛 보광훼미리마트)은 21일 한국거래소에 상장예비심사 청구서를 제출했다.
BGF리테일은 일본 훼미리마트와 보광그룹이 합작해 만든 편의점 운영업체다. 최대주주는 홍석조 BGF리테일 회장으로 지분 34.93%를 보유하고 있다. 2대 주주인 일본 훼미리마트(지분율 25%)는 이번 IPO를 통해 대부분의 지분을 팔 계획이다.
BGF리테일은 2012년 6월 회사명을 보광훼미리마트에서 새로 변경해 일본 훼미리마트와의 결별을 예고했다.
BGF리테일의 예상시가총액이 1조원 안팎으로 점쳐지는 만큼 일본 훼미리마트는 2000억여원의 자금을 회수할 것으로 예상된다. IB업계 관계자는 “회수자금을 활용해 일본 자국에서의 영향력을 강화하는 데 사용할 것으로 보인다”며 “하지만 BGF리테일의 보유지분을 전부 팔지, 일부분만 팔지는 아직 결정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예정대로 IPO 절차가 진행되면 BGF리테일은 5월께 유가증권시장 상장사에 이름을 올린다. 상장주관사는 삼성증권과 대신증권이다.
심은지 기자 summit@hankyung.com
국내 1위 편의점 업체 ‘CU’가 올 상반기 기업공개(IPO)를 위해 시동을 걸었다.
편의점 CU 운영사인 BGF리테일(옛 보광훼미리마트)은 21일 한국거래소에 상장예비심사 청구서를 제출했다.
BGF리테일은 일본 훼미리마트와 보광그룹이 합작해 만든 편의점 운영업체다. 최대주주는 홍석조 BGF리테일 회장으로 지분 34.93%를 보유하고 있다. 2대 주주인 일본 훼미리마트(지분율 25%)는 이번 IPO를 통해 대부분의 지분을 팔 계획이다.
BGF리테일은 2012년 6월 회사명을 보광훼미리마트에서 새로 변경해 일본 훼미리마트와의 결별을 예고했다.
BGF리테일의 예상시가총액이 1조원 안팎으로 점쳐지는 만큼 일본 훼미리마트는 2000억여원의 자금을 회수할 것으로 예상된다. IB업계 관계자는 “회수자금을 활용해 일본 자국에서의 영향력을 강화하는 데 사용할 것으로 보인다”며 “하지만 BGF리테일의 보유지분을 전부 팔지, 일부분만 팔지는 아직 결정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예정대로 IPO 절차가 진행되면 BGF리테일은 5월께 유가증권시장 상장사에 이름을 올린다. 상장주관사는 삼성증권과 대신증권이다.
심은지 기자 summi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