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량진 개발호재 잇따라…수산물시장 현대화 등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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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노량진·대방동 일대에 개발 호재가 잇따라 인근 아파트 가치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21일 동작구와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본동 18의 6 일대에 들어설 ‘서울천문대’의 사업자가 다음달 선정된다. 지상 6층, 연면적 4399㎡ 규모로 건축될 천문대에는 지름 8m의 원형돔이 있는 주관측실과 보조관측실, 천체투영실(플라네타리움)이 130석 좌석과 함께 설치된다. 동작구는 지난달 서울천문대 바로 옆 용봉정근린공원을 별 테마파크로 만드는 사업계획도 함께 확정하고 서울시 도시공원심의위원회 심의를 기다리고 있다.
수협중앙회가 진행 중인 ‘노량진수산물도매시장 현대화 사업’의 공정률은 30%를 기록하고 있다. 냉동창고를 위한 건축구조물 공사가 진행 중이다. 수산시장은 내년 8월께 지하 2층~지상 6층, 연면적 11만8346㎡의 현대식 건물로 탈바꿈한다.
노량진수산시장에서 걸어서 10분 거리에 있는 미군기지(캠프 그레이에넥스) 이전 부지도 개발을 앞두고 있다. 서울시는 작년 10월 말 대방지하차도와 대방역(지하철 1호선) 바로 앞에 있는 국방부 소유의 미군기지 이전 부지 8874㎡를 640억원에 매입했다. 시는 올해 구체적인 활용 방안을 수립한 뒤 내년 착공할 계획이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지역 내 개발 호재로 주거여건이 향상되면 인근 역세권의 입주 10년차 안팎 아파트를 주목하라고 조언한다. 서울천문대 및 지하철 9호선 노들역에서 가까운 ‘래미안 트윈파크’나 대방역에서 가까운 ‘대방 e편한세상1, 2차’ ‘신동아파밀리에 하늘마루’ 등이 관심 단지로 꼽힌다.
문혜정 기자 selenmoon@hankyung.com
21일 동작구와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본동 18의 6 일대에 들어설 ‘서울천문대’의 사업자가 다음달 선정된다. 지상 6층, 연면적 4399㎡ 규모로 건축될 천문대에는 지름 8m의 원형돔이 있는 주관측실과 보조관측실, 천체투영실(플라네타리움)이 130석 좌석과 함께 설치된다. 동작구는 지난달 서울천문대 바로 옆 용봉정근린공원을 별 테마파크로 만드는 사업계획도 함께 확정하고 서울시 도시공원심의위원회 심의를 기다리고 있다.
수협중앙회가 진행 중인 ‘노량진수산물도매시장 현대화 사업’의 공정률은 30%를 기록하고 있다. 냉동창고를 위한 건축구조물 공사가 진행 중이다. 수산시장은 내년 8월께 지하 2층~지상 6층, 연면적 11만8346㎡의 현대식 건물로 탈바꿈한다.
노량진수산시장에서 걸어서 10분 거리에 있는 미군기지(캠프 그레이에넥스) 이전 부지도 개발을 앞두고 있다. 서울시는 작년 10월 말 대방지하차도와 대방역(지하철 1호선) 바로 앞에 있는 국방부 소유의 미군기지 이전 부지 8874㎡를 640억원에 매입했다. 시는 올해 구체적인 활용 방안을 수립한 뒤 내년 착공할 계획이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지역 내 개발 호재로 주거여건이 향상되면 인근 역세권의 입주 10년차 안팎 아파트를 주목하라고 조언한다. 서울천문대 및 지하철 9호선 노들역에서 가까운 ‘래미안 트윈파크’나 대방역에서 가까운 ‘대방 e편한세상1, 2차’ ‘신동아파밀리에 하늘마루’ 등이 관심 단지로 꼽힌다.
문혜정 기자 selenm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