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al Estate] '광교 센트럴 푸르지오시티', 신분당선 인접…44개 타입 다양한 평면
대우건설이 경기 수원시 광교신도시에서 오피스텔 ‘광교 센트럴 푸르지오시티’를 분양 중이다. 이 단지는 지하 8층~지상 17층 규모의 건물에 오피스텔 1712실(전용 22~42㎡)로 구성됐다.

단지 안에는 롯데 아울렛, 롯데 시네마를 포함한 각종 편의시설이 입점할 예정이다. 광교신도시 중심상업지역인 단지 주변에는 테크노밸리, 아주대, 경기대 등을 비롯해 행정타운과 법조타운이 조성된다. 광교 테크노밸리에는 경기과학기술진흥원 등 5개 기업·기관을 비롯해 220여개 업체가 입주해 있다. 테크노밸리 인근에는 첨단 제약·바이오특화단지가 들어선다.

2016년 개통 예정인 신분당선 경기도청역(가칭)도 인근에 들어선다. 신분당선 경기 분당신도시~광교신도시 연장구간 12.8㎞는 2016년 완공될 전망이다. 추후 서울 강북과 경기 북서부까지 연장될 예정이다. 서울 도심과 35㎞, 강남과는 25㎞ 거리에 있어 단지 앞 버스 정류장에서 수도권 광역교통버스인 M버스를 이용하면 서울 중심지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다양한 평면(44개 타입)으로 상품을 구성해 수요자의 선택 폭을 넓혔다. 거실과 침실을 완벽히 분리한 고층부 타입과 테라스가 제공되는 테라스 타입, 1인 가구를 위한 소형 타입 등으로 설계됐다. 디지털 도어록과 방문객 확인이 가능한 7인치 홈오토시스템, 대기전력 차단과 조명제어·온도조절이 가능한 대기전력차단장치, 외출 때 조명을 일괄 차단할 수 있는 일괄소등스위치 등이 설치된다.

단지는 최대한 남향 위주로 배치했다. 원천저수지에서 근린공원으로 이어지는 녹지축을 내려다볼 수 있다. 천연호수를 활용한 광교호수공원은 일산호수공원의 2.2배 규모(총면적 202만㎡)로 수변산책로, 자전거도로, 잔디광장 등이 조성된다.

보행전용광장을 아케이드로 연계하고 쇼핑과 휴식을 겸하는 조경시설을 배치했다. 주민 공동시설에 옥외휴게공간으로 특화한 옥상정원을 설치, 실내와 연계한 야외 파티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게 했다.

지상 4층에는 입주민을 위한 피트니스클럽, 골프연습장, 라커룸, 샤워실 등의 체육시설이 들어선다. 지상 5층에는 코인세탁실, 북카페, 전자도서관, 주민휴게실 등의 커뮤니티시설이 계획돼 있다.

에너지 절감과 친환경 공간 조성을 위한 옥상녹화시설도 조성된다. 입주민의 편의를 위해 상업시설과 오피스텔 입주민의 동선을 분리한다. 지하주차장과 전용승강기를 별도로 설치한다. 무인경비시스템, CCTV시스템, 차번인식카메라 등을 설치해 보안을 강화할 계획이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800만원대로 중도금은 무이자로 대출이 가능하다. 입주는 2015년 10월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단지(수원 영통구 하동 864의 10) 내에 마련됐다. 1566-3335

이현일 기자 hiunea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