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은 오는 24일까지 모바일 풀 3D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영웅의 군단'의 파이널 테스트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넥슨, '영웅의 군단' 오픈형 파이널 테스트 실시
정식 서비스에 앞서 최종 점검을 위한 이번 테스트는 특정 제한이 없는 오픈형으로 진행된다.

영웅의 군단 홈페이지와 T스토어, 구글플레이에서 ‘영웅의 군단’ 애플리케이션(Application)을 다운로드해 지난 테스트 계정 그대로, 또는 신규 계정을 생성해 즉시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파이널 테스트에서는 유저간 커뮤니티 활동을 지원하는 길드와 경매장 시스템을 새롭게 도입하고, 아이템 강화 및 개량을 위한 ‘주문 각인’, ‘장비 개량’ 등 MMORPG의 재미요소라고 할 수 있는 주요 시스템을 대거 추가했다. 또 지난 테스트를 통해 수렴한 유저 피드백을 반영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유저 인터페이스(UI)도 적용했다.

파이널 테스트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10레벨 이상의 유저에게는 게임머니인 ‘하츠’ 아이템을 500개 제공하며, 특정 시간 게임에 접속하는 유저에게는 ‘하츠’를 500개 추가 지급한다.

이와 함께 오는 27일까지 영웅의 군단 공식 카페를 통해 10레벨 이상의 캐릭터 인증샷과 감상평을 등록하는 유저 중 총 11명을 선정해 ‘넥서스 2세대 32GB(1명)’, ‘영화 예매권 2매(10명)’를 각각 선물한다.

엔도어즈 김태곤 총괄PD의 차기 신작 ‘영웅의 군단’은 방대한 판타지 스토리 라인과 턴제 방식 전투의 전략성을 모바일 플랫폼에 최적화해 담아낸 게임으로, 총 120여 종의 다양한 영웅들을 직접 육성하고 지휘하며 자신만의 팀을 구성하는 전략 전투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영웅의 군단’ 파이널 테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http://yg.nexon.com)와 공식 카페(http://cafe.naver.com/legionofheroes), 페이스북 페이지(확인할 수 있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