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도로 '포트홀' 8만500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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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고속도로와 국도에서 발생한 ‘포트홀’이 8만5000건이 넘어 교통사고 위험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포트홀은 도로 아스팔트 포장의 표면이 떨어져 나가 움푹 패인 곳을 말한다.
23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작년 고속도로와 일반국도에서 발생한 포트홀은 총 8만5316건에 달했다. 고속도로와 일반국도가 각각 2만849건, 6만4467건이었다.
국토부가 포트홀 건수를 집계한 것은 지난해가 처음이다. 포트홀로 인한 교통사고는 연간 1000건 안팎까지 늘고 있는 상황이다. 국토부 이에 따라 도로 품질 기준을 보완하고 철저한 관리감독으로 포트홀을 줄인다는 계획이다. 정부는 23일 이와 관련, 서울시·인천시·경기도·한국도로공사 등 수도권 도로관리 기관과 함께 워크숍을 열어 포트홀 감소 방안을 논의했다.
안정락 기자 jran@hankyung.com
23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작년 고속도로와 일반국도에서 발생한 포트홀은 총 8만5316건에 달했다. 고속도로와 일반국도가 각각 2만849건, 6만4467건이었다.
국토부가 포트홀 건수를 집계한 것은 지난해가 처음이다. 포트홀로 인한 교통사고는 연간 1000건 안팎까지 늘고 있는 상황이다. 국토부 이에 따라 도로 품질 기준을 보완하고 철저한 관리감독으로 포트홀을 줄인다는 계획이다. 정부는 23일 이와 관련, 서울시·인천시·경기도·한국도로공사 등 수도권 도로관리 기관과 함께 워크숍을 열어 포트홀 감소 방안을 논의했다.
안정락 기자 jr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