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온기 살린다" 삼성·적십자 10만명 자원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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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8일까지…쌀 4만5천포 전달
서준희 사장·유중근 총재도 나서
서준희 사장·유중근 총재도 나서
삼성그룹은 설 명절을 맞아 다음달 8일까지 3주간 계열사별로 소외이웃을 돕는 ‘설날 희망나눔 봉사활동’을 벌인다고 23일 발표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삼성 계열사 임직원 5만여명과 대한적십자사 자원봉사자 5만여명 등 총 10만여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이 기간에 전국의 양로원, 지역아동센터 등 1100여개 사회복지시설과 소외이웃 3만1000여가구에 10㎏ 쌀 4만5157포(10억원 상당)를 전달하고 나눔활동을 펼친다.
계열사별로는 이날 서준희 삼성사회봉사단 사장(가운데)이 유중근 대한적십자사 총재(오른쪽)와 함께 경기지역 사회복지시설과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쌀과 방한용 외투를 전달했다. 삼성디스플레이 임직원들도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충남 탕정지역 21개 자매마을에서 노인 1000여명에게 떡국을 대접한다. 또 삼성전자 수원사업장 임원 50여명은 오는 28일 경기 수원시 권선구 노인복지관을 찾는다.
삼성은 2008년부터 매년 설과 추석 명절 때 그룹 차원의 대규모 사회공헌을 통해 지금까지 총 104억원 상당의 물품을 소외이웃에 지원했다.
이태명 기자 chihiro@hankyung.com
이번 봉사활동에는 삼성 계열사 임직원 5만여명과 대한적십자사 자원봉사자 5만여명 등 총 10만여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이 기간에 전국의 양로원, 지역아동센터 등 1100여개 사회복지시설과 소외이웃 3만1000여가구에 10㎏ 쌀 4만5157포(10억원 상당)를 전달하고 나눔활동을 펼친다.
계열사별로는 이날 서준희 삼성사회봉사단 사장(가운데)이 유중근 대한적십자사 총재(오른쪽)와 함께 경기지역 사회복지시설과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쌀과 방한용 외투를 전달했다. 삼성디스플레이 임직원들도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충남 탕정지역 21개 자매마을에서 노인 1000여명에게 떡국을 대접한다. 또 삼성전자 수원사업장 임원 50여명은 오는 28일 경기 수원시 권선구 노인복지관을 찾는다.
삼성은 2008년부터 매년 설과 추석 명절 때 그룹 차원의 대규모 사회공헌을 통해 지금까지 총 104억원 상당의 물품을 소외이웃에 지원했다.
이태명 기자 chihir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