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ENG, 칠레서 4억달러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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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엔지니어링은 23일 삼성물산 상사부문과 한국남부발전 컨소시엄의 특수목적법인(SPC)인 켈라 SA와 4억4000만달러 규모의 칠레 BHP켈라 발전플랜트 건설을 맡기로 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박중흠 삼성엔지니어링 사장은 “남미 시장은 자원이 풍부하지만 국내 업체의 진출이 더디다”며 “앞으로 이 지역에서 추가 사업기회를 발굴해 시장을 선도하는 업체가 되겠다”고 말했다.
삼성엔지니어링이 이번에 따낸 칠레 BHP켈라 발전 프로젝트는 칠레 북부 안토파가스타주에 517㎿급 가스복합화력발전소를 세우는 사업이다. 호주계 광산회사인 BHP빌리턴의 칠레법인이 현지 구리광산에 필요한 전기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이상은 기자 selee@hankyung.com
박중흠 삼성엔지니어링 사장은 “남미 시장은 자원이 풍부하지만 국내 업체의 진출이 더디다”며 “앞으로 이 지역에서 추가 사업기회를 발굴해 시장을 선도하는 업체가 되겠다”고 말했다.
삼성엔지니어링이 이번에 따낸 칠레 BHP켈라 발전 프로젝트는 칠레 북부 안토파가스타주에 517㎿급 가스복합화력발전소를 세우는 사업이다. 호주계 광산회사인 BHP빌리턴의 칠레법인이 현지 구리광산에 필요한 전기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이상은 기자 se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