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유가 금값, 동반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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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유가는 23일 올랐다.
미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3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원유(WTI)는 전날보다 59센트(0.6%) 뛴 배럴당 97.32달러로 마감했다. 3주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런던 ICE선물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71센트(0.66%) 빠진 배럴당 107.56달러 선에서 움직였다.
북미 지역에서 한파가 계속되면서 정제유 재고가 큰폭으로 줄었다. 미 에너지부에 따르면 지난주 정제유 재고는 전주보다 321만 배럴 감소했다. 난방유 가격이 올들어 최고치로 치솟았고 유가도 동반 상승했다.
금값은 인도가 금 수입에 대한 규제를 완화할 것이란 전망으로 큰 폭으로 뛰었다. 2월물 금은 전날보다 23.70달러(1.9%) 높은 온스당 1,262.30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지난해 11월19일 이후 두달 만에 가장 높았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