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조류 폐사 시민 신고가 접수돼 확인결과, 조류인플루엔자(AI)로 의심할만한 징후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26일 밝혔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현재 송파구 석촌호수와 강동구 길동 실개천 부근, 한강시민공원 반포지구 일대 등 3개 지역에서 5마리의 조류 폐사 신고가 접수됐다.

서울시 관계자는 "만일에 대비해 농림축산검역본부로 이송, 정밀 검사를 의뢰한 상태"라며 "하지만 현재 전북 등 축산농가를 중심으로 한 검사의뢰가 밀려 있어 약 일주일 정도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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