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그룹이 동반성장펀드 기금 활성화를 위해 1000여개 중소협력업체에 기금 이용 안내문을 재발송했다고 26일 발표했다. 지난해 조성한 600억원의 동반성장펀드 기금 중 65%인 390억원만 쓰였기 때문에 남은 기금의 사용을 독려하는 차원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현대백화점그룹은 대출한도가 적다는 협력사 의견을 반영해 이를 상향 조정하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