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현대·기아차, 실적 부진에 동반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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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와 기아차가 동반 약세다. 현대차는 실적 발표 이후 3일 연속 하락세고, 기아차는 이틀째 내리막길이다.
27일 오전 9시1분 현재 현대차는 전 거래일보다 5500원(2.41%) 떨어진 22만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기아차도 2.28% 하락 중이다.
현대차와 기아차의 지난해 4분기 실적 부진이 가장 큰 원인이다. 원·달러 환율 하락이 영향을 미쳤다.
최중혁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이날 기아차 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3% 증가한 11조7666억원, 영업이익은 61% 늘어난 6502억원을 기록했다"며 "EPA(미국 환경보호청) 연비 충당금 덕분에 높은 기저효과를 나타냈지만 시장 기대치를 밑돌았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이지현 기자 edith@hankyung.com
27일 오전 9시1분 현재 현대차는 전 거래일보다 5500원(2.41%) 떨어진 22만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기아차도 2.28% 하락 중이다.
현대차와 기아차의 지난해 4분기 실적 부진이 가장 큰 원인이다. 원·달러 환율 하락이 영향을 미쳤다.
최중혁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이날 기아차 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3% 증가한 11조7666억원, 영업이익은 61% 늘어난 6502억원을 기록했다"며 "EPA(미국 환경보호청) 연비 충당금 덕분에 높은 기저효과를 나타냈지만 시장 기대치를 밑돌았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이지현 기자 edit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