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 여의도에서 귀하신 몸…롱쇼트펀드 매니저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안상미 증권부 기자)“한 해 스타펀드로 급부상하면 이듬해에는 ‘매니저 리스크’가 생기니 주의를 해야 합니다."
운용업계 한 관계자는 기자에게 이렇게 귀띔했습니다. 돋보이는 운용성과로 자금몰이를 한 스타펀드는 담당 매니저도 함께 스포트라이트를 받아 이듬해 경쟁사의 영입 경쟁이 치열해진다는 겁니다.
요즘처럼 수익처를 찾기 힘든 상황에서는 ‘똘똘한’ 매니저 한 명이 운용사 전체를 먹여살릴 정도로 자금을 끌어모으기 때문이죠. 그래서 일부 운용사들은 잘 나가는 펀드가 있어도 매니저를 부각시키는 걸 극도로 경계하기도 합니다.
요즘 여의도 증권가에서 영입 경쟁이 가장 뜨거운 매니저는 롱쇼트펀드 매니저들입니다. 국내 증시가 박스권을 지속하면서 국내 주식형 펀드의 성과는 고전 중이나 롱쇼트펀드들은 시황에 관계없이 롱쇼트 전략을 구사해 수익을 내고 있어서죠.
일반주식형 펀드는 주식을 사서(롱) 보유하는 것으로만 수익을 낼 수 있는데 롱쇼트 전략을 활용하는 헤지펀드나 공모형 롱쇼트펀드는 주식을 사는 것과 함께 하락할 주식을 팔아서도(쇼트) 수익을…
☞ 기사 전문을 보시려면 '한경+' 클릭
운용업계 한 관계자는 기자에게 이렇게 귀띔했습니다. 돋보이는 운용성과로 자금몰이를 한 스타펀드는 담당 매니저도 함께 스포트라이트를 받아 이듬해 경쟁사의 영입 경쟁이 치열해진다는 겁니다.
요즘처럼 수익처를 찾기 힘든 상황에서는 ‘똘똘한’ 매니저 한 명이 운용사 전체를 먹여살릴 정도로 자금을 끌어모으기 때문이죠. 그래서 일부 운용사들은 잘 나가는 펀드가 있어도 매니저를 부각시키는 걸 극도로 경계하기도 합니다.
요즘 여의도 증권가에서 영입 경쟁이 가장 뜨거운 매니저는 롱쇼트펀드 매니저들입니다. 국내 증시가 박스권을 지속하면서 국내 주식형 펀드의 성과는 고전 중이나 롱쇼트펀드들은 시황에 관계없이 롱쇼트 전략을 구사해 수익을 내고 있어서죠.
일반주식형 펀드는 주식을 사서(롱) 보유하는 것으로만 수익을 낼 수 있는데 롱쇼트 전략을 활용하는 헤지펀드나 공모형 롱쇼트펀드는 주식을 사는 것과 함께 하락할 주식을 팔아서도(쇼트) 수익을…
☞ 기사 전문을 보시려면 '한경+'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