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원 정우금속공업 회장, 이달의 자랑스런 중기인
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중앙회는 ‘1월의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으로 동관이음쇠 제조업체 정우금속공업의 이광원 회장(65·사진)을 선정했다. 동관이음쇠는 상수도, 가스 등 각종 플랜트에 사용되는 각종 동파이프를 연결하는 이음장치다. 이 회장은 1979년 정우금속공업을 설립한 후 34년간 줄곧 동파이프 이음쇠만 전문 제작해왔다. 수출에도 앞장서 2012년 32개국 83개 업체에 3000만달러어치를 수출했다.

각국의 동파이프 규격을 맞추기 위해 다품종 소량생산체제를 갖추고 있으며 제품 관련 국제규격 700여개와 금형 4300여종을 보유하고 있다.

박수진 기자 psj@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