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은 인천 옹진군 영흥면에 있는 영흥화력 5호기(설비용량 87만㎾)가 28일 시운전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전기를 생산하기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최대 출력으로 전기를 생산하는 상업운전은 오는 6월부터 들어간다. 허엽 남동발전 사장은 이날 기념식에서 “영흥화력 5호기의 발전 개시로 수도권의 만성적인 전력수급난이 일부 완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홍열 기자 come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