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 현대차 신용등급 전망 '긍정적'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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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입금 적고 보유현금 많아"
국제 신용평가사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가 현대자동차의 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긍정적’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로써 현재 BBB+인 현대차의 장기 신용등급이 A-로 한 단계 올라갈 가능성이 높아졌다.
S&P는 28일 현대차에 대해 “낮은 차입금과 높은 현금보유 수준, 견조한 영업현금 흐름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신용등급 전망을 올렸다. S&P는 “큰 폭으로 개선된 브랜드 이미지와 품질 그리고 건전한 재무정책에 힘입어 글로벌 시장 점유율을 8.5~9%대로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S&P는 또 “현대차의 강력한 재무역량이 자동차 산업의 높은 변동성과 경쟁에서 비롯되는 여러 과제들을 무난히 해결해 나가는 데 힘을 실어줄 것”이라고 전망했다.
서욱진 기자 venture@hankyung.com
S&P는 28일 현대차에 대해 “낮은 차입금과 높은 현금보유 수준, 견조한 영업현금 흐름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신용등급 전망을 올렸다. S&P는 “큰 폭으로 개선된 브랜드 이미지와 품질 그리고 건전한 재무정책에 힘입어 글로벌 시장 점유율을 8.5~9%대로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S&P는 또 “현대차의 강력한 재무역량이 자동차 산업의 높은 변동성과 경쟁에서 비롯되는 여러 과제들을 무난히 해결해 나가는 데 힘을 실어줄 것”이라고 전망했다.
서욱진 기자 ventur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