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홈쇼핑, 홈쇼핑 업황 주도"…목표가↑-IB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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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투자증권은 28일 GS홈쇼핑에 대해 2년 연속으로 유통과 홈쇼핑 업종을 주도하는 호실적을 기록했다며 목표주가를 33만원에서 38만원으로 상향조정하고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안지영 IBK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GS홈쇼핑은 지난해 하반기 역기저에 대한 지속적인 부담에도 절대적인 영업 강화를 인증하는 손색없는 결과를 거뒀다"고 전했다.
그는 "GS홈쇼핑의 지난 4분기 개별 기준 취급고는 전년대비 6.4% 증가한 8706억, 매출총이익은 8.9% 늘어난 2611억원을 시현하며 수익성 개선을 확인시켜줬다"고 밝혔다.
특히 4분기 모바일취급고는 전년동기대비 474% 성장한 1171억원으로 본격적인 규모 확장을 나타냈으며, 앞으로도 폭발적인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7.5% 감소한 470억원으로 추정치를 밑돌았지만, 성과급 지급 등의 일회성 비용을 감안하면 양호한 성과라고 판단했다.
안 애널리스트는 "주당 배당액 역시 분석 기업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이며 이번 배당액은 과거 평균 3000원에서 3500원으로 증가하며 주주가치 제고에도 부응하는 모습"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업종 내 지속적인 주가 레벨 업에 따른 기술적 부담은 존재하지만, 2014년 아마존닷컴 진출과 해외 병행수입 및 직구거래 확대 등의 환경 변화에 대응력을 갖춘 국내 유통 채널이라는 점에 근거할 때 GS홈쇼핑에 대한 프리미엄 확대는 충분하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안지영 IBK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GS홈쇼핑은 지난해 하반기 역기저에 대한 지속적인 부담에도 절대적인 영업 강화를 인증하는 손색없는 결과를 거뒀다"고 전했다.
그는 "GS홈쇼핑의 지난 4분기 개별 기준 취급고는 전년대비 6.4% 증가한 8706억, 매출총이익은 8.9% 늘어난 2611억원을 시현하며 수익성 개선을 확인시켜줬다"고 밝혔다.
특히 4분기 모바일취급고는 전년동기대비 474% 성장한 1171억원으로 본격적인 규모 확장을 나타냈으며, 앞으로도 폭발적인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7.5% 감소한 470억원으로 추정치를 밑돌았지만, 성과급 지급 등의 일회성 비용을 감안하면 양호한 성과라고 판단했다.
안 애널리스트는 "주당 배당액 역시 분석 기업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이며 이번 배당액은 과거 평균 3000원에서 3500원으로 증가하며 주주가치 제고에도 부응하는 모습"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업종 내 지속적인 주가 레벨 업에 따른 기술적 부담은 존재하지만, 2014년 아마존닷컴 진출과 해외 병행수입 및 직구거래 확대 등의 환경 변화에 대응력을 갖춘 국내 유통 채널이라는 점에 근거할 때 GS홈쇼핑에 대한 프리미엄 확대는 충분하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