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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닝브리핑] 미국 증시 반등…AI, 경남에서도 신고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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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밤 미국 증시가 반등에 성공했다. 유럽 주요 증시도 상승했다. 신흥국의 금융불안에서 벗어나는 모습이다. 설 연휴를 앞둔 29일 국내 증시도 반등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시장에서는 이날부터 시작되는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주목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 양적완화 추가 축소 여부가 결정되서다. 시장은 신흥국의 통화가치 급락에도 연준이 지난해 12월에 이어 이번 달에도 자산매입 규모를 100억 달러 더 줄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 미국 증시, 6일만에 '반등'…경제지표·실적 호조

    미국 증시는 28일 반등했다. 경제지표 호조와 기업들의 실적 호전 소식이 호재로 작용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90.68포인트(0.57%) 오른 1만5928.56으로 거래를 마쳤다. 6일만에 반등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14.35포인트(0.35%) 상승한 4097.96으로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792.50으로 10.94포인트(0.61%) 상승했다.

    ◆ 국제 유가 상승…금값은 이틀째 하락

    국제유가는 28일 상승했다. 미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3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1.69달러(1.8%) 뛴 배럴당 97.41달러로 마감했다. 북해산 브렌트유는 75센트(0.70%) 오른 배럴당 107.44달러 선에서 움직였다. 금값은 이틀째 하락했다. 2월물 금은 전날보다 12.60달러(1%) 내린 온스당 1250.80달러에서 장을 마쳤다.

    ◆ AI, 무차별 확산…경남에서도 의심신고

    설 연휴를 앞두고 경남지역에서도 처음으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의심신고가 접수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9일 새벽 경남 밀양의 토종닭 농가에서 AI 의심신고가 들어왔다고 밝혔다. 현지 방역관이 확인한 결과 폐사율 증가 등의 증상을 보여 이동을 통제하고 초동방역팀을 투입했다. 이에 앞서 28일 오전 경기권에서 처음으로 평택의 육계농가에서 의심신고가 들어왔다. 같은날 밤에는 화성시 서신면의 씨닭 농가에서도 의심신고가 접수됐다.

    ◆ '전화영업 금지' 통상마찰 번지나…AIG 등 "FTA 위반 아니냐" 반발

    AIA생명 본사가 텔레마케팅(TM) 영업 제한조치에 반발해 금융위원회에 규제 철회를 요구하고 나섰다. 미국계 보험사들은 주한미국상공회의소(AMCHAM·암참)와 회동을 하는 등 집단반발 조짐을 보여 한·미 통상마찰로 비화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28일 금융당국과 보험업계에 따르면 국내에서 영업 중인 AIA생명의 글로벌 본사인 AIA아시아는 금융위에 전화영업 제한 조치에 대한 공식 항의 서한을 법률대리인을 통해 전달했다.

    ◆ 美 조지아주 상원, '동해명기' 결의안 만장일치로 통과

    조지아주 상원은 28일(현지시간) 오전 전체회의를 열고 한국의 영토로 '동해'(East Sea)를 기술한 상원결의안(SR) 798호를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결의는 한반도는 '동해와 서해(East and West Seas)를 그 경계로 하는 한민족 조상 전래의 고장'으로, 한국은 '미국의 가장 강력한 동맹국의 일원이자 가장 가까운 교역 상대국의 하나'라고 각각 기술했다.

    ◆ 금융당국, 다음달 모든 카드사 '개인정보' 특별검사

    금융당국이 최근 금융권 대규모 정보 유출에 따른 후속 조치로 내달 초 모든 카드사에 대한 특별 검사에 돌입한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설 연휴가 끝난 직후인 2월
    초에 대규모 인력을 투입해 신한카드, 삼성카드, 현대카드, 하나SK카드, 우리카드, 비씨카드 등 6개 전업 카드사에 대한 현장 검사를 실시한다.

    금융당국은 최근 1억여건의 고객 정보가 유출된 국민카드, 롯데카드, 농협카드에 대해서는 이미 특별 검사를 벌이고 있다. 국내 모든 카드사가 금융당국의 특별 검사를 동시에 받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 설 귀성은 내일 오전·귀경은 설 오후가 가장 막힐 듯

    올해 귀성길은 설날 하루 전인 내일(30일) 오전, 서울로 돌아오는 귀경길은 설 당일인 31일 오후가 가장 밀릴 전망이다.

    한국교통연구원의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30일 오전에 출발하는 비율이 40.6%로 가장 많았다. 이어 30일 오후는 16.7%, 31일 오전 출발은 19.6%였다. 서울로 돌아오는 귀경길은 설 당일인 31일 오후에 32.9%가 몰려 가장 밀릴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2월 1일 오전 출발이 14%, 1일 오후 27.4%, 2일 오후 출발이 10.4%로 나타났다.

    한경닷컴 정형석 증권금융팀 차장 chs879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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