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과 NH농협은행이 개인정보유출에 따른 후속조치를 위해 설 연휴에도 연장 근무에 들어간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고객정보유출 사태의 조속한 안정과 고객불편 최소화를 위해 설 연휴(1월30일~2월2일)에도 KB국민은행과 KB국민카드가 비상근무 및 이동점포 운영 등을 통해 대응체제를 계속 유지한다.



지난 22일부터 비상근무를 실시했던 KB국민은행은 지역본부당 1개 영업점씩, 총 33개 영업점에서 설 연휴 10시부터 18시까지 비밀번호 변경, 카드 재발급 등의 업무를 하게된다. (단 설날인 31일에는 13시부터 18시까지 운영).



KB국민카드의 경우도 은행과 마찬가지로 설 연휴 4일을 반납하고 전국 25개 영업점에서 9시부터 21시까지 문을 열어 카드 관련 업무를 이어가게 된다. (단 설날인 31일에는 13시부터 21시까지 운영)



농협도 카드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설 연휴기간 동안 전국 34개 점포에서 카드 재발급 신청을 받는다. 설 연휴 기간 동안 이용이 가능한 점포는 본부 및 지역영업부 17개소, NH카드지역센터 17개소로 업무시간은 09시부터 16시까지며, 설 당일인 1월 31일에는 13시부터 16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농협카드 콜센터(1588-6000, 1644-4000)에서도 설 연휴기간 동안 상담인원을 50~100명 확대해 24시간 접수를 받는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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