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부성고등학교가 친일·독재 미화 논란에 휩싸인 교학사 한국사 교과서를 단독 채택한 가운데 설립자인 한석봉 씨가 방송인 한성주의 아버지로 밝혀져 눈길을 끈다.







29일 부성고등학교 측은 "27일 열린 학교운영회의를 통해 교학사 교과서를 채택했다"고 밝혔다. 올해 한국사 교과서를 새로 채택한 전국 1794개 고등학교 가운데 교학사 교과서를 채택한 학교는 부성고등학교가 유일하다.



한성주의 아버지 한석봉 씨는 12대 국회의원을 지냈으며 1970년 사립학교를 설립했다. 현재 재단의 한효정 이사장은 설립자 한석봉 씨의 누나로 전해지고 있다. 학교명은 세화여자실업고등학교에서 문현여자상업고등학교, 부성정보고등학교를 거쳐 2008년 특성화 학교로 편입돼 부성고등학교로 명칭이 바뀌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한성주 아버지 한석봉이 설립자라니..." "한성주 아버지 한석봉 교학사 한국사 교과서 채택이라니..." "한성주 아버지 한석봉 뭔가 놀랍다" "한성주 아버지 한석봉 그렇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부성고등학교 홈페이지)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blu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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