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美연준, FOMC 회의서 양적완화 규모 100억弗 추가 축소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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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시간으로 29일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지난달에 이어 또다시 양적완화(QE) 규모 축소를 단행했다.
연준은 28일부터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열어 만장일치로 월간 자산 매입규모를 100억 달러 줄이는 결정을 내렸다.
연준은 지난해 12월 FOMC 회의에서 월 850억달러였던 자산매입 규모를 750억달러로 줄이는 테이퍼링(tapering)에 착수한 데 이어 두 회의 연속으로 양적완화 규모 축소를 결정, 오는 2월 자산매입 규모를 650억 달러로 낮췄다.
한편 연준은 지난 2008년 말부터 이어오고 있는 기존의 제로 수준 금리(0~0.25%)는 유지하기로 했다. 이로써 연준은 실업률이 6.5% 이하로 떨어지거나 인플레이션이 목표 수준인 2.0%를 넘어설 때까지 기준금리를 인상하지 않을 것이란 입장을 시장에 재확인시켰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연준은 28일부터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열어 만장일치로 월간 자산 매입규모를 100억 달러 줄이는 결정을 내렸다.
연준은 지난해 12월 FOMC 회의에서 월 850억달러였던 자산매입 규모를 750억달러로 줄이는 테이퍼링(tapering)에 착수한 데 이어 두 회의 연속으로 양적완화 규모 축소를 결정, 오는 2월 자산매입 규모를 650억 달러로 낮췄다.
한편 연준은 지난 2008년 말부터 이어오고 있는 기존의 제로 수준 금리(0~0.25%)는 유지하기로 했다. 이로써 연준은 실업률이 6.5% 이하로 떨어지거나 인플레이션이 목표 수준인 2.0%를 넘어설 때까지 기준금리를 인상하지 않을 것이란 입장을 시장에 재확인시켰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