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신흥국 금융위기설 불구 한국 부도지표는 '덤덤'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최근 신흥국 금융위기 우려가 글로벌 증시를 강타했지만 한국의 국가부도위험 지표는 별다른 움직임을 보이지 않았다. 한국 경제의 기초 체력에 대한 신뢰가 여전하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지난해 6월 '버냉키 쇼크'에 따른 신흥국 자금유출 현상이 있은 뒤 한국 시장에서는 외국인의 사상 최장 순매수 랠리가 나타났다.

    증권가에서는 이번에도 '한국 차별화' 현상이 나타나면서 해외자금이 유입될 것이란 기대가 나오고 있다.

    30일 금융투자업계와 파생상품 전문기업 '슈퍼디리버티브즈'(SuperDerivatives)에 따르면 28일(현지시간) 현재 한국의 국채 신용부도스와프(CDS) 프리미엄은 미국 뉴욕시장에서 68.19bp로 집계됐다.

    이는 전날보다 4.21bp 낮은 수치이며, 신흥국 통화가치 폭락이 가시화되기 전인 22일보다 0.25bp 높은 값에 불과하다.

    CDS 프리미엄은 채권을 발행한 기업이나 국가가 부도났을 때 손실을 보상해주는 파생상품인 CDS에 붙는 일종의 가산금리로, 높아질수록 발행주체의 부도 위험이 커진다.

    반면 같은 기간 아르헨티나의 CDS 프리미엄은 2,342.19bp에서 2,863bp로 520.81bp(22.24%)나 급등했다.

    터키 역시 CDS 프리미엄이 234.17bp에서 256.25bp로 22.08bp(9.43%) 올랐으며 칠레, 베네수엘라 등도 국가부도지표가 급등한 사례로 꼽힌다.

    아르헨티나 페소화 가치가 급격히 추락하면서 브라질 헤알화도 약세를 보인 결과 브라질의 CDS 프리미엄은 22일 193.76bp에서 28일 200.96bp로 소폭 올랐다.

    박성훈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한국의 CDS 프리미엄이 별다른 움직임을 보이지 않았던 것은 펀더멘털의 견고함을 확인시켜준 것"이라고 평가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아이가 받은 세뱃돈, 주식에 넣었다가…'화들짝' 놀란 사연 [세테크 꿀팁]

      자녀가 설날 받은 세뱃돈을 어떻게 사용할지 고민하는 부모라면 주식 투자에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자녀 명의의 계좌를 개설해 세금을 물지 않는 선에서 미리 증여하고 장기 투자를 유도하면 자산을 효율적으로 불릴 수 있기...

    2. 2

      '픽업트럭 맛집' 무쏘, 가솔린도 나왔다…'2000만원대 가성비' 매력 [신차털기]

      "KG모빌리티는 픽업트럭 맛집입니다." 지난 12일 열린 KG모빌리티(KGM) 픽업트럭 '무쏘' 시승회에서 한 관계자는 이 같이 말했다. KGM은 2002년 무쏘 스포츠를 시작으로 액티언 스포츠&mid...

    3. 3

      日 엔화 실질가치, 30년 전의 3분의 1로 급락

      일본의 대외 구매력이 계속해서 하락하고 있다. 엔화의 ‘실력’을 나타내는 실질실효환율은 정점을 찍은 31년 전의 3분의 1 수준으로 떨어졌다. ‘잃어버린 30년’으로 불리는...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