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슈퍼볼 인터뷰 난입 남성 "9·11은 美음모" 고함 해프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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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풋볼(NFL) 슈퍼볼 최우수선수(MVP) 기자회견장에 한 남성이 난입해 마이크를 빼앗고 "9·11 테러는 미국 정부의 음모"라고 외치는 해프닝이 일어났다.
3일 미국 뉴저지주 이스트러더포드 메트라이프스타디움에서 열린 슈퍼볼 2014 경기를 중계한 폭스스포츠는 MVP로 선정된 시애틀의 라인배커 말콤 스미스 기자회견 중 한 남성이 침입해 소동을 벌였다고 보도했다.
스미스의 마이크를 뺐은 이 남성이 "9·11 테러는 미국 정부의 음모"라고 외치는 장면은 TV를 통해 생중계됐다.
경호원이 급히 달려와 이 남성을 끌고 나갔고 스미스 선수는 잠시 물러나 있다가 상황이 정리된 후 다시 인터뷰를 이어갔다.
소동을 일으킨 남성은 31살의 매튜 밀스 씨로, 현재 뉴저지주 경찰서로 이송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경닷컴 뉴스룸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3일 미국 뉴저지주 이스트러더포드 메트라이프스타디움에서 열린 슈퍼볼 2014 경기를 중계한 폭스스포츠는 MVP로 선정된 시애틀의 라인배커 말콤 스미스 기자회견 중 한 남성이 침입해 소동을 벌였다고 보도했다.
스미스의 마이크를 뺐은 이 남성이 "9·11 테러는 미국 정부의 음모"라고 외치는 장면은 TV를 통해 생중계됐다.
경호원이 급히 달려와 이 남성을 끌고 나갔고 스미스 선수는 잠시 물러나 있다가 상황이 정리된 후 다시 인터뷰를 이어갔다.
소동을 일으킨 남성은 31살의 매튜 밀스 씨로, 현재 뉴저지주 경찰서로 이송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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