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 본부장은 비전문가가 해도 되나?

공기업 간부직은 ‘전리품’이란 생각은 언제쯤 사라질지. 부산항만공사 운영본부장에 정치권 인사를 내정하자 시끌시끌. 부산항이 중국 항만의 추격을 받아 세계 5위 컨테이너 항만 위상이 흔들리는 판에 대선 때 ‘운동’ 좀 했다는 사람 앉히면 바다를 몰라도 판을 바꿀 수 있나?

아르메니아 대통령 ‘요란 경호’에 당황한 차병원

차병원이 최근 프리미엄 건강센터 차움에서 아르메니아 대통령 일행을 8일 동안 극비리에 건강검진해 화제. 줄기세포 보관 시술, 스파 치료, 안티에이징 시술 등 종합 서비스를 제공. 그런데 요란한 경호로 비밀이 알려져 언론에 크게 보도되고 아르메니아 대통령 측이 항의하자 안절부절.

김한길 대표가 민심시찰 때 가장 많이 한 말은?

김한길 민주당 대표가 설 연휴에 4박5일 호남·충청 민심시찰을 하면서 가장 많이 했다는 말. “북한의 무력도발에 대해 본때 있게, 제대로 응징한 것이 제1연평해전, 김대중 정부 때였다.… 우리 당이 집권한 시기였다.” 새누리당의 ‘종북 딱지붙이기’ 전략에 단단히 한이 맺힌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