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 메리어트 호텔&리조트가 동대문 스퀘어에 170실 규모의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을 개관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에서 두 번째로 문을 여는 JW메리어트 브랜드 호텔로 서울 시내 처음으로 미국그린빌딩협회(USGBC)의 친환경 건축물 인증 제도인 `LEED`의 골드(Gold) 등급을 받았습니다.



보물 1호인 흥인지문을 근거리에서 감상할 수 있고, 11개 층에 이그제큐티브 스카이뷰룸 19개, 스위트룸 15개 등 총 170개 객실을 마련했습니다.



25m 크기의 실내 수영장, `클럽 501`(Club 501) 피트니스 센터, `The JW 스파`(The JW Spa) 등 서비스용 부대 시설을 갖췄습니다.



특히 프랑스, 독일, 미국, 한국 전문가로 구성된 식음료 부문이 강점입니다.



세계적인 명성의 뉴욕 스테이크 하우스 `BLT 스테이크`, 다양한 라이브 쿠킹이 특징인 `Tavolo 24`, 수제 초콜릿과 마티니, 애프터눈 티 전문인 `더 라운지`(The Lounge), 신선한 케이크와 페이스트리를 서빙하는 `Seoul Baking Company` 등이 들어섭니다.



`The Griffin Bar`에서는 야외 테라스 테이블에 앉아 흥인지문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사이몬 쿠퍼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아태지역 사장은 "한국은 아시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전략적으로도 중요한 북아시아의 여행 허브"라며 "최근 한국경제가 둔화되고 일본 관광객이 줄긴 했지만, 장기 지속될 것은 아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메리어트에게는 해외에서 한국으로 오는 관광객뿐 아니라 한국에서 해외로 나가는 고객과 기업도 중요한 고객이다. 현재 우리의 가장 큰 기업 고객은 삼성"이라며 "이러한 관점에서 보면 서울과 한국은 아직 강력한 시장이고 앞으로 한국에서 럭셔리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채주연기자 jychae@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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