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록 자산운용의 `글로벌 자산배분펀드` 순자산이 지난달 28일 기준으로 2천억원을 돌파했다.



`블랙록 글로벌 자산배분 펀드`는 여러가지 자산군에 분산 투자하는 포트폴리오를 구성 할 때 기초가 되는 펀드로, 미국을 중심으로 선진국 및 신흥시장을 포함해 전 세계 약 40개국, 700여 종목, 30여 통화에 걸친 광범위하고 적극적인 자산배분전략을 통해 주식시장의 강세장뿐만 아니라 약세장에서도 방어적인 성과를 추구한다.



박정홍 블랙록자산운용(한국) 리테일 사업 총괄 상무는 "블랙록 글로벌 자산배분 펀드가 순수 개인 투자자의 자금 유입만으로 설정고 2천억원을 돌파한 것은, 저금리, 저성장 추세가 지속되고 있는 글로벌 시장환경에서 보다 장기적인 자본차익을 추구하는 한편 적절한 자산 배분을 통해 리스크를 줄이려는 국내 투자자들의 수요가 몰렸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또 그는 "블랙록 글로벌 자산배분 펀드는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인 블랙록의 명실상부한 대표펀드로, 총 400년 이상의 경험을 지닌 40여명의 투자전문인력으로 구성된 운용팀이 한화 약 95조 원의 자금을 운용하며, 25년간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우수한 운용 성과를 자랑하는 만큼 불확실한 시장환경에서도 국내 투자자들에게 안정적인 투자수익을 제공할 것"라고 설명했다.



국내에 등록된 글로벌 주식혼합형 상품 중 순자산 규모가 1천억원 넘는 펀드(자 펀드, 2014년 1월 24일 기준)는 블랙록 글로벌 자산배분 펀드가 유일하다.



이 펀드의 수익률은 지난해 연 14.47% 이다.






김치형기자 ch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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