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 고객정보 유출 사태로 연장영업을 하고 있는 농협은행은 5일부터 정상영업(오전 9시~오후 4시) 체제로 전환한다.

다만 전국 시도별 거점점포 34곳은 당분간 오후 9시까지 운영한다. 앞서 농협은행은 카드 고객들의 신속한 업무처리를 위해 지난달 21일부터 전 영업점이 오후 6시까지 연장근무를 했다. 농협카드 콜센터(1644-4000)와 정보유출피해 전화접수센터(1644-4199)는 계속해서 24시간 운영된다.

김일규 기자 black0419@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