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그룹 "금융부문 강화"…임기영 前대우증권 사장 상임고문으로 영입
한라그룹은 임기영 전 대우증권 사장(61·사진)을 상임고문으로 영입했다고 4일 발표했다.

한라그룹은 “그룹 내 금융부문을 강화하기 위해 임 전 사장을 고문으로 영입했다”고 설명했다. 임 고문은 연세대 경제학과와 미국 조지워싱턴대 MBA 과정을 거쳐 한국장기신용은행, 뱅커스트러스트은행, 살로먼브라더스증권, 삼성증권 등에서 경력을 쌓았다. 도이치증권 한국 대표, IBK투자증권 사장, 대우증권 사장을 지냈다.

최진석 기자 iskr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