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현 롯데건설 신임 사장 "초고층 잠실 롯데월드타워, 시공 안정성 우려 잠재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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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능력평가 7위인 롯데건설이 김치현 신임 사장(59·사진)의 취임과 더불어 내실 경영 다지기에 나선다.
롯데건설은 4일 서울 잠원동 본사 대강당에서 김 사장의 취임식을 열었다. 김 사장은 롯데그룹 운영실장을 맡아 3년간 경영혁신과 계열사 간 협력 사업, 신사업 전략 수립 등을 주도했다. 이 같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건설시장 불황에 따른 롯데건설의 위기를 극복하고 장기적인 성장을 도모할 것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김 사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미래 성장 동력을 마련하고 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차별화된 역량을 키워 나가야 한다”며 “당면 과제인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의 성공적 완공을 위해 현장 중심 경영 및 윤리 경영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사장은 최근 건설경기 침체와 건설업계 구조조정 분위기 속에서 조직관리 능력과 비전 제시로 위기관리 시스템을 강화하고 신규 사업 발굴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와 부산 롯데타운 등 100층 이상 초고층 프로젝트, 베트남 중국 요르단 등지의 해외 토목·플랜트 사업, 대규모 복합개발 사업 등도 중점 관리할 방침이다.
올초 그룹 정기인사를 통해 이달 1일자로 롯데건설 대표로 발령이 난 김 사장은 영남대 무역학과를 졸업하고 1982년 롯데호텔에 입사했다. 이후 롯데그룹 정책본부, 롯데캐논 영업본부장, 롯데건설 해외영업본부장, 롯데알미늄 대표이사, 롯데그룹 정책본부 운영실장 등을 역임했다. 김 사장은 업무 파악력과 추진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
롯데건설은 4일 서울 잠원동 본사 대강당에서 김 사장의 취임식을 열었다. 김 사장은 롯데그룹 운영실장을 맡아 3년간 경영혁신과 계열사 간 협력 사업, 신사업 전략 수립 등을 주도했다. 이 같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건설시장 불황에 따른 롯데건설의 위기를 극복하고 장기적인 성장을 도모할 것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김 사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미래 성장 동력을 마련하고 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차별화된 역량을 키워 나가야 한다”며 “당면 과제인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의 성공적 완공을 위해 현장 중심 경영 및 윤리 경영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사장은 최근 건설경기 침체와 건설업계 구조조정 분위기 속에서 조직관리 능력과 비전 제시로 위기관리 시스템을 강화하고 신규 사업 발굴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와 부산 롯데타운 등 100층 이상 초고층 프로젝트, 베트남 중국 요르단 등지의 해외 토목·플랜트 사업, 대규모 복합개발 사업 등도 중점 관리할 방침이다.
올초 그룹 정기인사를 통해 이달 1일자로 롯데건설 대표로 발령이 난 김 사장은 영남대 무역학과를 졸업하고 1982년 롯데호텔에 입사했다. 이후 롯데그룹 정책본부, 롯데캐논 영업본부장, 롯데건설 해외영업본부장, 롯데알미늄 대표이사, 롯데그룹 정책본부 운영실장 등을 역임했다. 김 사장은 업무 파악력과 추진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