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의 수영 영웅' 이안 소프, 우울증 심해져 결국 병원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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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을 앓고 있는 호주의 전설적인 수영 스타 이안 소프(사진)가 결국 병원에 입원했다.
UPI통신은 3일(현지시간) 호주 시드니에 있는 부모 집 근처에서 방향감각을 잃고 헤매던 소프를 경찰이 발견해 병원으로 데려갔다고 전했다.
소프의 매니저는 소프가 재활시설에서 우울증 치료를 받는 중이라고 밝혔다. 소프는 길에 서 있는 차를 친구의 것으로 생각해 타려고 했으며 이를 본 주민이 경찰에 신고했다. 소프는 술에 취하지 않았으나 항우울제를 복용한 상태였다. 올림픽에서 다섯 차례 금메달을 딴 소프는 지난해 출간된 자서전에서 과거 심한 우울증을 앓아 자살까지 생각했다고 밝힌 바 있다.
UPI통신은 3일(현지시간) 호주 시드니에 있는 부모 집 근처에서 방향감각을 잃고 헤매던 소프를 경찰이 발견해 병원으로 데려갔다고 전했다.
소프의 매니저는 소프가 재활시설에서 우울증 치료를 받는 중이라고 밝혔다. 소프는 길에 서 있는 차를 친구의 것으로 생각해 타려고 했으며 이를 본 주민이 경찰에 신고했다. 소프는 술에 취하지 않았으나 항우울제를 복용한 상태였다. 올림픽에서 다섯 차례 금메달을 딴 소프는 지난해 출간된 자서전에서 과거 심한 우울증을 앓아 자살까지 생각했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