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이 지난해 4분기 부진한 실적에 약세를 보이고 있다.

5일 오전 9시16분 현재 대웅제약은 전날보다 2100원(2.92%) 내린 6만9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웅제약은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8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2% 감소했다고 전날 밝혔다.

배기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이는 시장 예상치(191억원)에 크게 못 미친 수준"이라며 "영업이익 부진은 재고자산 폐기손실 및 충당금 반영 등 약 90억원의 일회성 비용이 발생한 탓"이라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