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권법’에 배우 여진구가 주연으로 유력시되고 있지만, 아직 캐스팅이 확정되지 않았다고 밝혀졌다.

5일 한 매체는 “한국영화 SF장르로는 최대 규모의 제작비가 투입되는 ‘권법’ 주인공 역에 고교생 연기자 여진구가 출연할 전망”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투자배급사인 CJ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여진구씨 캐스팅은 아직 협의 중인 단계일 뿐이지 확정된 건 아무 것도 없다. 아직 계약 전이라 민감하고 조심스러운 부분”이라며 말을 아꼈다.

여진구는 아직 계약서에 사인하지는 않은 상황으로, 제작진과 세부사항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권법’ 팀은 오는 8월 크랭크인을 앞두고 현재 막바지 준비에 한창이다.

‘권법’은 미래의 한 도시를 배경으로 불의만 보면 괴력이 생기는 주인공이 한 소녀와 사랑에 빠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릴 SF 판타지 영화. 200억원 이상의 제작비가 소요될 것으로 보여 영화계 안팎 관계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월컴 투 동막골’을 연출한 박광현 감독이 메가폰을 잡게돼 주목을 받기도 했다.



네티즌들은 "여진구 권법 주연 확정된거 아직 아니구나", "여진구 권법 출연했으면 좋겠다!", "여진구 권법 잘 어울릴거 같은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영화 `권법`은 제작이 논의되기 시작한 4년 전부터 조인성의 출연이 거론됐지만 제작이 지연되면서 불발됐다.



(사진=여진구 트위터)


윤혜진기자 hjyoo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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