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 은행장이 살아남은 농협은행의 '신의 한수' 인사
(김일규 금융부 기자) KB국민·NH농협·롯데 등 3개 카드사의 고객 개인정보 유출에 따라 3개사 최고경영자(CEO)가 모두 사의를 밝혔죠. NH농협카드에서는 손경익 카드분사장이 책임을 지고 물러났습니다.

그러나 엄밀히 말해 손 분사장은 CEO가 아닙니다. 농협카드는 다른 곳과 달리 별도 법인이 아닌 농협은행 내 하나의 조직이죠. 농협은행이 2011년 카드를 은행에서 분사시키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만든 일종의 company in company입니다. 때문에 크게 보면 농협카드는 농협은행장의 책임 하에 있습니다.


그런데 왜 손 분사장이 책임을 지고 물러나는 선에서 마무리가 됐을까요? 해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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