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대장주인 삼성전자가 외국인 매수에 힘입어 7거래일만에 반등했다.

6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이 회사 주가는 오전 9시 20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만4000원(1.13%) 오른 125만1000원을 나타냈다. CLSA, 메릴린치, 맥쿼리 등 외국계 투자자들이 매수 창구 상위에 포진했다.

삼성전자 주가는 지난 달 27일 130만 원 선이 붕괴된 이후 줄곧 하락세를 이어갔다. 코스피가 급락한 지난 4일에는 125만 원도 깨졌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