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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 이틀째 올라 1900선 탈환 … 외인 매도세 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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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일 코스피지수가 기관 투자자의 저가 매수세에 힘입어 1900선을 탈환했다. 신흥시장 불안이 다소 누그러들면서 외국인 자금 이탈도 잦아들었다.

    유럽중앙은행(ECB) 통화정책회의, 미국 고용지표 발표 등 글로벌 이벤트를 앞두고 관망세는 짙어졌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6.57포인트(0.88%) 오른 1907.89로 마감했다. 지난 4일 5개월 래 최저치로 추락한 이후 이틀 연속 반등했다.

    신흥국 위기를 촉발시킨 터키, 아르헨티나 등에서 국가 위험도를 나타내는 신용부도스와프(CDS) 프리미엄이 하락한 것이 투자심리 개선에 도움이 됐다.

    이날 홍콩 등 아시아 증시 전반에서도 온기가 돌았다.

    간밤 미국 증시가 하락한 것과 대조적이었다. 민간 고용분석업체 ADP가 발표한 미 고용 동향은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오는 7일 미 노동부가 발표하는 고용지표에 주목하고 있다. 이번 지표가 부진할 경우 미국 경기회복 기조에 대한 의구심이 커질 수 있다. 최근 발표된 미 제조업 지표는 예상치를 크게 밑돌았다.

    이날 밤 열리는 ECB 통화정책회의에서 금리가 인하될 지도 관심거리다.

    이날 기관의 유가증권시장 순매수 규모는 1944억원으로 집계됐다. 외국인은 1164억원 어치 팔아 나흘째 매도 기조를 이어갔다. 매도 규모는 전날보다 절반 가까이 줄었다. 개인도 693억원 매도 우위였다.

    프로그램으로는 362억원이 유입됐다. 차익거래가 5억원, 비차익거래가 356억원 매수 우위였다.

    업종별로 서비스, 전기전자, 의료정밀, 화학 등이 1~2% 오르며 강세였다. 운수장비, 운수장비는 약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의 주가는 다소 엇갈렸다.

    삼성전자가 1.78% 급등하며 7거래일 만에 반등했다. '깜짝 실적'을 발표한 NAVER는 7.26% 뛰었다. SK하이닉스(5.32%), 한국전력(1.00%) 등도 올랐다. 현대차, 현대모비스, 포스코, 기아차 등은 0~1% 하락했다.

    유가증권시장 거래대금은 3조9401억원으로 집계됐다. 이틀 연속 4조원을 밑돌아 거래가 저조했다.

    코스닥지수는 4.25포인트(0.84%) 뛴 509.87로 거래를 마쳤다. 4거래일 만에 반등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436억원, 8억원씩 순매수했다. 개인은 395억원 매도 우위였다.

    '대장주' 셀트리온은 2.96% 급등했다.

    코스닥시장 거래대금은 1조6726억원으로 집계됐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10원(0.10%) 오른 1079.00원으로 마쳤다.

    한경닷컴 이하나 기자 lh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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