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전자업체 소니가 개인용 컴퓨터(PC) 부문을 자국 투자펀드인 일본산업파트너스에 매각하는 방안에 합의했다고 교도통신이 6일 보도했다. 소니는 이날 중 도쿄의 본사에서 PC사업 매각 합의 사실을 발표한다고 교도는 전했다.

소니는 태블릿 PC의 급속한 보급으로 영업적자를 기록 중인 PC사업을 정리하고, 스마트폰을 핵심 사업으로 민다는 방침에 따라 이번 매각을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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