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 1조 사우디 플랜트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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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은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광업회사인 마덴사가 발주한 9억3500만달러(약 1조50억원) 규모의 인산 생산설비 화공 플랜트 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발표했다.
사우디 북부 요르단과 이라크 접경 지역인 움 우알에 인산 생산설비를 건설하는 공사로 설계·구매·시공(EPC)을 한화건설이 모두 맡은 턴키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프로젝트는 압둘라 사우디 국왕이 직접 추진하는 국책사업이다. 움 우알 지역에 채굴시설과 인산·황산생산 설비를 건설한다. 생산된 인산을 원료로 이웃한 라스 알 카이르 지역에 비료생산 설비 등도 건설하는 대규모 사업이다. 총 사업비는 66억7000만달러에 달한다.
한화건설이 수주한 공사는 전체 9개 공구 중 가장 큰 규모로 연간 150만t의 인산 생산시설이다. 공사기간은 33개월로 2016년 하반기 완공될 예정이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
사우디 북부 요르단과 이라크 접경 지역인 움 우알에 인산 생산설비를 건설하는 공사로 설계·구매·시공(EPC)을 한화건설이 모두 맡은 턴키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프로젝트는 압둘라 사우디 국왕이 직접 추진하는 국책사업이다. 움 우알 지역에 채굴시설과 인산·황산생산 설비를 건설한다. 생산된 인산을 원료로 이웃한 라스 알 카이르 지역에 비료생산 설비 등도 건설하는 대규모 사업이다. 총 사업비는 66억7000만달러에 달한다.
한화건설이 수주한 공사는 전체 9개 공구 중 가장 큰 규모로 연간 150만t의 인산 생산시설이다. 공사기간은 33개월로 2016년 하반기 완공될 예정이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