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학희 < 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 전략시장연구실장 >
아프리카에선 앞서 있지만 전기보급률은 25% 수준이다. 발전 용량은 1500㎿인데, 케냐 정부는 2016년까지 5000㎿ 추가 증설할 계획이다. 발전장비 및 변압기 전선 등의 수요가 커지고 있다. 풍력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 개발 전망도 밝다.
아프리카 여성은 대부분 가발을 쓴다. 한국계 사나인더스트리를 비롯해 여러 가발업체가 케냐에 공장을 운영 중이다. 이들에 대한 원·부자재 공급도 유망하다.
폴리염화비닐(PVC), PE타폴린도 빼놓을 수 없다. 국제기구들이 케냐에 아프리카본부를 두고 있어 민간 PVC 수요는 물론 국제기구를 통한 재난지역 난민텐트용으로 PE타폴린 수요가 많다. 식음료 등 지출이 늘고 있어 식음료 회사에 대한 위생팔레트 공급, 프랜차이즈 사업 등도 유망하다.
조학희 < 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 전략시장연구실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