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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입차 캐피털 4社 '고속 주행'…할부·렌터카 등 2013년 매출 30%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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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기자본비율 낮아 부실위험 높아
    BMW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 등 주요 수입차 캐피털업체의 대출자산 규모가 자기자본의 10배를 넘는 등 급성장세다.

    6일 업계에 따르면 BMW, 메르세데스벤츠, 폭스바겐, 도요타 등 주요 수입차 캡티브 캐피털사 4곳의 작년 할부, 리스, 렌터카 매출은 약 5조7400억원으로 추산된다. 이는 2012년보다 30%가량 증가한 것이다. 최근 5년간 이들 4사의 매출은 2배 넘게 증가했다.

    이 같은 빠른 성장세는 수입차의 인기 때문이다. 2008년 6만1648대였던 수입차 판매량은 지난해 15만6497대로 증가했고 점유율은 6.04%에서 12.23%까지 높아졌다. 업계 관계자는 “올해 7월부터 유럽산 수입차의 관세가 폐지되면 판매량은 더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반면 성장세가 빠른 만큼 부실이 커질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작년 수입차 캐피털사 4곳의 자기자본대비 영업자산비율은 7.2~10.2배 수준까지 높아졌다. 영업규모에 비해 자본비율이 상대적으로 낮다는 얘기다. 부실이 발생할 경우 급격히 무너질 수 있다. 금융당국은 여신전문금융회사의 총 자산이 자본의 10배를 넘지 못하게 정하고 있다.

    임기훈 기자 shagg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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