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쇼타임' 엑소가 택한 메신저는?
MBC 에브리원 엑소 쇼타임에 등장한 엑소 메신저 ‘돈톡’이 화제다.

지난 6일 방송에서 엑소 멤버들은 각 1인 방에 갇혀 ‘일심동체 미션’을 진행했다. 돈톡 펑 메시지로 날라오는 질문에 모두 동일한 답을 맞춰야 탈출할 수 있다는 미션을 수행했다.

미션은 '소녀시대 하면 떠오르는 노래는?', '엑소 최고의 유행어는?', '엑소 노래인 노래 늑대와 미녀에서 생각나는 안무는? 등 꽤 쉬운 수준의 질문이었지만, 12명의 정답은 희한하게도 달랐다.

첫 질문인 ‘소녀시대 하면 떠오르는 노래는?’이라는 질문에서 대다수의 멤버가 소녀시대의 인기곡 ‘Gee’를 선택한 가운데 세훈은 소녀시대의 신곡 ‘I got a boy’라고 답했다.

또 “늑대와 미녀에서 생각나는 안무는?”이란 질문엔 대다수가 늑대 제스처를 취한 가운데, 몇몇 멤버들만 나무 자세를 취하는 등 우스꽝스러운 동작으로 시장들에게 큰 웃음을 줬다.

이처럼 엑소 각 멤버들의 개성을 엿볼 수 있는 ‘엑소의 쇼타임’은 현재 동 시간대 케이블방송 전체 시청률 1위를 기록할 정도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그래서인지 방송에서 엑소가 입고 나오는 옷은 물론 그들이 먹는 것, 각종 소품 등 모든 것들이 장안의 화제다.

이날 엑소의 쇼타임 방송에 ‘지령 톡’으로 나온 메신저 ‘돈톡’도 마찬가지다. 브라이니클의 메신저 돈톡은 방송 이후 다운로드가 급격히 늘어나는 등 ‘엑소 효과’를 제대로 보고 있다는 후문이다.

이날 엑소의 쇼타임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엑소 오빠들이 사용하는 메신저 뭐에요?”, “엑소 메신저 진짜 오빠들이 사용할까?”, “이제 마지막 방송만 남았는데, 더 이상 엑소를 볼 수 없는 건가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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