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한 양꼬치' 향신료가 듬뿍?…'먹거리X파일' 진실 밝혀보니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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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 X파일 양꼬치
'서울 시내 일대에서 수상한 양꼬치 구이가 팔린다'는 제보가 채널A '이영돈PD의 먹거리X파일' (이하 먹거리X파일) 제작진에 접수됐다.
7일 방송되는 '먹거리X파일'은 이 제보를 토대로 밝혀낸 '양꼬치의 진실'을 공개한다.
시중에 판매되는 양꼬치 구이는 누린내가 없고 육질이 부드러운 생후 1년 이하의 어린 양인 경우가 대부분.
하지만 '먹거리 X파일' 제작진의 취재 결과 일부 식당에서는 1년 이상 된 늙은 양의 잡육을 어린 양으로 속여 판매하고 있었다. 잡육에서는 변질이 의심되는 부위도 눈에 띄었다.
이런 양꼬치구이 육질은 고무줄처럼 질기고, 역한 누린내가 난다. 그래서 식당에서는 이를 감추고자 강한 향과 감칠맛을 내는 향신료를 듬뿍 발라 손님상에 내놓고 있었다.
질 좋은 어린 양고기에 비해 가격이 절반 정도인 저급 잡육을 비싼 값에 팔고 있는 비양심적인 양꼬치구이 전문점의 실태가 7일 '먹거리X파일'에서 공개된다.
한편 '이영돈PD의 먹거리X파일'은 우리 사회에 만연한 유해 식품 및 먹거리에 대한 불법, 편법 관행을 고발하고, 모범이 될 만한 '착한 식당'을 소개함으로써 시청자들의 뜨거운 공감과 열렬한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매주 금요일 밤 11시 방송.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서울 시내 일대에서 수상한 양꼬치 구이가 팔린다'는 제보가 채널A '이영돈PD의 먹거리X파일' (이하 먹거리X파일) 제작진에 접수됐다.
7일 방송되는 '먹거리X파일'은 이 제보를 토대로 밝혀낸 '양꼬치의 진실'을 공개한다.
시중에 판매되는 양꼬치 구이는 누린내가 없고 육질이 부드러운 생후 1년 이하의 어린 양인 경우가 대부분.
하지만 '먹거리 X파일' 제작진의 취재 결과 일부 식당에서는 1년 이상 된 늙은 양의 잡육을 어린 양으로 속여 판매하고 있었다. 잡육에서는 변질이 의심되는 부위도 눈에 띄었다.
이런 양꼬치구이 육질은 고무줄처럼 질기고, 역한 누린내가 난다. 그래서 식당에서는 이를 감추고자 강한 향과 감칠맛을 내는 향신료를 듬뿍 발라 손님상에 내놓고 있었다.
질 좋은 어린 양고기에 비해 가격이 절반 정도인 저급 잡육을 비싼 값에 팔고 있는 비양심적인 양꼬치구이 전문점의 실태가 7일 '먹거리X파일'에서 공개된다.
한편 '이영돈PD의 먹거리X파일'은 우리 사회에 만연한 유해 식품 및 먹거리에 대한 불법, 편법 관행을 고발하고, 모범이 될 만한 '착한 식당'을 소개함으로써 시청자들의 뜨거운 공감과 열렬한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매주 금요일 밤 11시 방송.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