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치올림픽] 러시아 부총리 "욕실에 감시카메라"…발언 구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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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미트리 코작 러시아 부총리가 미국 기자에게 욕실에 감시 카메라가 설치됐다는 발언을 해 논란이 일었다.
코작 부총리는 6일(현지시간) 소치동계올림픽 미디어센터를 방문했다가 월스트리트 저널 기자에게 "사람들이 샤워기를 하루종일 틀어놓고 있는 모습이 감시 카메라에 잡혔다"고 말했다.
감시 카메라 발언에 기자가 더 자세히 질문하려고 하자 수행원이 "지금은 (부총리가) 미디어센터를 방문하는 중"이라며 부총리를 데리고 자리를 떴다.
이후 부총리 대변인은 "손님이 묵는 호텔이나 욕실에 설치된 감시 카메라는 없다"며 "부총리가 언급한 카메라는 공사 기간에 설치됐던 것"이라고 해명했다.
호텔 건설업체들도 객실에는 어떠한 카메라도 없다고 확인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코작 부총리는 6일(현지시간) 소치동계올림픽 미디어센터를 방문했다가 월스트리트 저널 기자에게 "사람들이 샤워기를 하루종일 틀어놓고 있는 모습이 감시 카메라에 잡혔다"고 말했다.
감시 카메라 발언에 기자가 더 자세히 질문하려고 하자 수행원이 "지금은 (부총리가) 미디어센터를 방문하는 중"이라며 부총리를 데리고 자리를 떴다.
이후 부총리 대변인은 "손님이 묵는 호텔이나 욕실에 설치된 감시 카메라는 없다"며 "부총리가 언급한 카메라는 공사 기간에 설치됐던 것"이라고 해명했다.
호텔 건설업체들도 객실에는 어떠한 카메라도 없다고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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