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작년 당기순익 26%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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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도 27% 감소
KB금융지주는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1조2830억원으로 집계됐다고 7일 공시했다. 2012년의 1조7310억원보다 4480억원(25.9%) 줄어든 규모다. KB금융 관계자는 “순이자마진(NIM) 하락으로 이자이익이 줄었고, 카자흐스탄 센터크레디트은행(BCC) 관련 지분법 평가손실 등으로 순익이 많이 줄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주력 계열사인 국민은행의 순이익이 8422억원으로 한 해 전보다 5976억원(41.5%) 감소했다. 하지만 연체율은 작년 말 기준 0.77%로 한 해 전보다 0.20%포인트 낮아졌다.
KB국민카드의 순이익은 3844억원으로 2012년의 2920억원보다 568억원(19.5%) 늘었다.
기업은행도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8542억원으로 집계됐다고 이날 공시했다. 2012년 1조1671억원보다 3129억원(26.8%) 줄었다. NIM은 전년보다 0.21%포인트 하락해 1.93%로 낮아졌다. 지난해 말 중소기업 대출 잔액은 2012년 말보다 4조9000억원(4.7%) 증가한 108조8000억원이다. 연체율은 지난해 말 0.50%로 2012년 말보다 0.13%포인트 낮아졌다.
박신영 기자 nyusos@hankyung.com
특히 주력 계열사인 국민은행의 순이익이 8422억원으로 한 해 전보다 5976억원(41.5%) 감소했다. 하지만 연체율은 작년 말 기준 0.77%로 한 해 전보다 0.20%포인트 낮아졌다.
KB국민카드의 순이익은 3844억원으로 2012년의 2920억원보다 568억원(19.5%) 늘었다.
기업은행도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8542억원으로 집계됐다고 이날 공시했다. 2012년 1조1671억원보다 3129억원(26.8%) 줄었다. NIM은 전년보다 0.21%포인트 하락해 1.93%로 낮아졌다. 지난해 말 중소기업 대출 잔액은 2012년 말보다 4조9000억원(4.7%) 증가한 108조8000억원이다. 연체율은 지난해 말 0.50%로 2012년 말보다 0.13%포인트 낮아졌다.
박신영 기자 nyuso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