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상품 전문 기업 `테데아트`, 현대적 트렌드와 전통문화의 믹스매치 선도



외국인 관광객 1200만 시대를 맞이하면서 한국의 국제적 관광경쟁력 제고를 위한 노력이 요구되고 있다.



유엔관광기구(UNWTO)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인 관광객 수는 23위로 나타났다. 이는 2012년 26위에서 3단계 상승한 것이다. 관광수입은 총 142억 달러로 파악되고 있다.



이에 정부는 3일 청와대에서 박근혜 대통령 주재로 열린 제2차 관광진흥확대회의를 열고 관광서비스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통한 경제활성화 및 고용창출방안을 논의했다. 오는 2017년까지 국제 관광 경쟁력을 15위권으로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전문가들은 "최근 K-Pop 등의 문화콘텐츠산업이 한류 열풍을 주도하는 가운데 여행, 숙박, 문화상품 등 관광관련 서비스 산업이 탄력을 받고 있다"며 "이 같은 흐름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기 위해서는 각 분야의 사업에서 한국을 알리고 소통할 수 있는 움직임이 촉진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러한 반향에 따라 최근 한국문화상품 전문 기업 테데아트(TeDe ART)의 한국적 디자인이 주목을 받고 있다.



데테아트는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젊은 디자이너들이 모여 만든 디자인공간으로서 현대적 트렌드와 전통문화를 믹스매치한 디자인을 추구하고 있다.



이 회사가 제품을 기획할 때 가장 중요시 하는 것은 실용성과 소통이다. `내가 가지고 싶은 것`, `내가 사랑하는 사람에게 선물 하고 싶은 것`을 만들어 내는 것을 핵심으로 `세상의 모든 사람들과 한국`이라는 주제로 소통을 꾀하고 있다.



실제 소비자들과 한국을 찾은 관광객들에게는 한국적인 디자인을 선사할 수 있는 양말과 텀블러, 우산 등의 문구?패션?사무용품 등의 제품을 개발, 판매하고 있다. 모든 제품에는 스토리카드를 서비스로 제공된다.



이 스토리카드의 앞면의 그림은 일러스트 작가와 콜라보레이션으로 수준 높은 일러스트로 이루어져 있다. 또한 뒷면에는 QR코드가 새겨져 있으며, 이를 통해 테데아트 어플 내의 한국의 역사를 소개하는 곳(해당 역사와 유물이 소장되어 있는 지방자치 단체의 홈페이지 또는 관광정보)으로 연결돼 외국인 관광객들이 각 지역 관광정보와 축제 정보 등을 쉽게 얻을 수 있도록 했다.



관련 업계에서도 테데아트의 행보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단순히 디자인 제품을 개발, 판매만을 하는 것이 아니라, 세상사람들과 소통하고, 한국을 알리기 위한 노력들이 가미돼 있기 때문이다.



테데아트 정재훈 대표는 "현재 회사의 가장 큰 우선순위는 세상의 많은 사람들에게 한국의 아름다움을 알리는 것"이라며 "정부의 지원금을 받아서 진행할 수 있었던 사업이기 때문에 저렴한 가격과 차별화된 품질로 경쟁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테데아트는 다양한 제품 사진과 상세한 설명은 홈페이지(http://www.tedeart.com)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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