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치올림픽 사륜기](https://img.hankyung.com/photo/201402/01.8342793.1.jpg)
8일(한국시각) 2014 소치동계올림픽이 러시아 소치 피시트스타디움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하지만 '소치 개막식 실수'로 오륜기 대신 '사륜기'가 모습을 보였다.
'러시아의 꿈'이라는 주제 아래 진행된 '소치 올림픽 개막식'에는 개최국 러시아의 국기가 게양된 후 오륜기가 등장했다. 오륜기는 '동계올림픽' 답게 눈꽃으로 그려졌으며 왼쪽부터 드러나기 시작했다.
하지만 가장 오른쪽 위에 있는 다섯 번째 눈꽃이 나타날 차례에 '소치 개막식 실수'가 발생했다.
아메리카 대륙을 상징하는 마지막 눈꽃만이 채 펴지지 않았던 것. 오륜기가 사륜기로 만들어졌다. 개회식이 시작된 지 10분도 채 되지 않은 때였다.
이에 '소치 개막식' 이후 각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는 '소치 올림픽 오류뉴기' '소치개막식' '소치개막식 실수' 등이 오르내리며 많은 이의 눈길을 끌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