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시즌 10호골, 인증샷까지…'승자의 여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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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한국시각)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레버쿠젠에서 활약 중인 손흥민(22)의 팀 동료 엠레 칸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sieg(승리!)"라는 단문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그가 공개한 사진에는 손흥민과 함께 레버쿠젠 선수들이 라커룸에서 포즈를 취하고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2013/2014시즌 분데스리가 20라운드 뮌헨글라드바흐와의 경기 직후로 보인다.
동료 선수들과 함께 팔짱 낀 포즈를 취하는 손흥민의 모습에선 '승자의 여유'를 느낄 수 있다.
이날 손흥민은 시즌 10호골이자 리그 8호골을 터트리며 팀을 1-0승리로 이끌었다.
‘손흥민 시즌 10호골’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손흥민 시즌 10호골, 손흥민이 최고다!” “손흥민 시즌 10호골, 당신 덕분에 축구 봅니다” “손흥민 시즌 10호 골, 한국 축구의 레전드가 되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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